뉘앙스 #066 :

참다가 낭패당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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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참고사항
Come on.’은 상대방에게 ‘힘내라고 격려할 때’도 사용하지만,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해달라고 조를 때나 재촉할 때’도 사용해요.

미국에 살 때 종종 카페에 놀러 갔었는데, 대부분의 카페 화장실이 한 사람밖에 못 들어가는 작은 크기더라고요. 그래서 넓지도 않은 카페에서 서너 명씩 화장실 앞에 줄 서 있는 웃지 못할 광경도 종종 연출되죠.

하루는 어떤 백인이 배를 움켜잡고 안절부절못하며 화장실 앞에 서 있더군요. 전 그 사람 바로 뒤에 서 있었고요. 그런데 앞에 들어간 사람이 큰일을 보는지 빨리 나오질 않는 거예요. 참다 못했는지 이 백인이 문을 쾅쾅 두드리며 ‘Come on, hurry up. (빨리 보고 좀 나와요, 네?)’라고 짜증을 내더라고요. 상황이 정말 웃겼는데 괜히 잘못 웃었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을까 봐 표정 관리하느라 아주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하.
Case1

A: What’s wrong?
B: I’ve gotta go. Pull up the car here.
A: Hold it. We’re only 5 minutes away from Oasis.
B: No, I can’t hold it anymore. Stop the car already. Come on.



A: 왜 그래?
B: 화장실 급해. 여기에 차 좀 세워.
A: 참아. 5분만 더 가면 휴게소야.
B: 못 참겠어. 빨리 차 좀 세우라고, 엉?
Tips
‘I’ve gotta go.’에는 ‘용변이 급하다’라는 뉘앙스가 숨어있어요.
‘already’는 ‘이미’라는 의미 외에 짜증 섞인 말투로 재촉할 때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이런 점에서는 ‘Come on.’과 비슷해요.
- JD Ki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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