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앙스 #116 :

실수로 발음 하나 크게 하면 피본다

목록
주의/참고사항
실수로 발음 하나 크게 하면 피본다 대화 중에 ‘나 그렇게 배고프진 않아.’라고 말할 때 있죠? 여기서 나오는 ‘그렇게’는 ‘that’으로 표현해요. 물론 평서문과 부정문, 둘 다에서 사용할 수 있고요. 그럼 여기서 좀 더 깊게 들어가볼까요?

‘I’m not that hungry.’라고 하는 것과 ‘I’m not THAT hungry.’라고 하는 것과는 문장은 같아도 어감이 확~ 달라지는데요. (이건 솔직히 직접 귀로 들어봐야 하는 건데 말이죠. 뭐, 그런 여건이 안 되니 그냥 글로 최대한 잘 설명해볼게요.) 두 문장 모두 ‘그렇게 배고프지 않아.’로 해석하는 건 사실이지만, 첫 번째 문장은 배고프냐는 질문에 ‘그렇게 배고프진 않아.’라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두 번째 문장은 먼저 배고프다고 말한 다음 ‘그렇지만 그렇게 배고픈 건 아니야.’라는 의미로 사용된 거예요.

즉, 첫 번째 문장은 ‘그렇게’라는 의미로, 두 번째 문장은 ‘~하지만, 그렇게 ~한’이란 의미로 사용되었죠. 그럼 이걸 어떻게 구분하느냐고요? 첫 번째 문장을 발음할 땐 그냥 평범하게 ‘암낫댓 헝그뤼’라고 말하면 되고요, 두 번째 문장은 ‘암낫댓 헝그뤼’라고 ‘댓’부분을 위로 확 올려주며 큰 목소리로 강조해주면 돼요.
부정문에서 사용될 때 '그렇게 ~하지 않은'

A: I’m starving.
B: Already? But it’s not even noon yet.
A: What can I say? Let’s go eat something.
B: But I’m not that hungry.



A: 배고파 죽겠어.
B: 벌써? 근데 아직 12시도 안 됐잖아.
A: 어쩌겠어? 우리 뭣 좀 먹으러 가자.
B: 근데 난 그렇게 배고프지 않은데.
'~하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아'

A: Watch out. There’s a snake.
B: Where?
A: Right there. Don’t touch it. It might bite.
B: I know I’m stupid, but I’m not THAT stupid.



A: 조심해. 뱀 있어.
B: 어디에?
A: 저기. 건들지 마. 물지도 몰라.
B: 내가 멍청한 건 나도 알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멍청하진 않거든?
평서문에서 사용될 때

A: Why didn’t you call me last night?
B: I was so tired I passed out when I got home.
A: You were that tired, huh?
B: Yeah, I was.



A: 어젯밤에 왜 전화 안 했어?
B: 너무 피곤해서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 잤어.
A: 그렇게 피곤했어?
B: 응.
- JD Kim 제공 -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시 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뉘앙스 제목 열람상태
뉘앙스106 정중하게 ‘입 닥치세요!’라고 말하기 로그인 필요
뉘앙스107 한 눈에 이기적인 사람 골라내기 로그인 필요
뉘앙스108 난 하나를 훔쳤지 두 개를 훔친 게 아니야 로그인 필요
뉘앙스109 너와 나만의 은밀한 비밀 로그인 필요
뉘앙스110 미국에서는 여자도 남자 취급한다 로그인 필요
뉘앙스111 웬 봉창 두드리는 소리 로그인 필요
뉘앙스112 다행이다, 한 마디여서……. 로그인 필요
뉘앙스113 미국인은 핸드폰 안에 암호를 숨겨둔다 로그인 필요
뉘앙스114 찍소리 못 하게 딱 잘라 말하기 로그인 필요
뉘앙스115 네이티브만 알아들을 수 있는 속삭임 로그인 필요
뉘앙스116 실수로 발음 하나 크게 하면 피본다 로그인 필요
뉘앙스117 미국 가면 없던 건망증이 생긴다(?) 로그인 필요
뉘앙스118 미국인들의 조상은 전부 꽃게? 로그인 필요
뉘앙스119 미국 사람들은 아이를 동물 취급한다 로그인 필요
뉘앙스120 미국 사람들 경기할지도 모르니 식당에서는 작은 목소리로~ 로그인 필요
<<처음1234567
8
910다음>맨끝>>